금감원, 라임 운용에 최고 수위 제재 '등록 취소' 결정

유덕기 기자 2020. 10. 20.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제재를 최고 제재 수위인 '등록 취소'로 결정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결정에서 라임자산운용 관련 사안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중요사안인 점" 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구속 중인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 등 라임자산운용 핵심 임직원들에 대한 '해임 요구'와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제재를 최고 제재 수위인 '등록 취소'로 결정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결정에서 라임자산운용 관련 사안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중요사안인 점" 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구속 중인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 등 라임자산운용 핵심 임직원들에 대한 '해임 요구'와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라임자산운용사의 이른바 '아바타 자산운용사' 세 곳 가운데 라움자산운용과 포트코리아자산운용에 대해선 '업무일부정지'를 금융위에 건의하기로 했고, 라쿤자산운용에 대해선 '기관경고' 조치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결정된 제재는 금감원장 결재 이후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거쳐 빠르면 다음 달 최종 확정됩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