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 대통령, 세 차례 정상 통화..유명희 본부장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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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0일)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총리와 잇따라 정상 통화를 하고 차기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후 5시 반에는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오후 6시에는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통화하면서, "지난 1-2차 라운드에서 유 본부장에 대한 유럽연합의 단합된 지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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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0일)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총리와 잇따라 정상 통화를 하고 차기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후 5시 반에는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오후 6시에는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통화하면서, "지난 1-2차 라운드에서 유 본부장에 대한 유럽연합의 단합된 지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대륙에 걸쳐 폭넓은 지지를 받는 유 본부장이야말로 WTO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최적임자"라며 유 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베텔 총리와 콘테 총리는 유 본부장의 결선 선거 진출을 축하하면서 유 본부장의 선전을 기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오늘 밤 10시에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통화를 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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