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재명 '국민의짐' 표현은 충고?..야당 "참 대단하시네"
김휘란 에디터 2020. 10. 20. 18:27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민의힘을 향해 쓴 '국민의짐' 표현에 야당 의원들이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어제(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과 이 지사는 해당 표현을 두고 설전을 벌이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박 의원은 먼저 이 지사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쓴 '국민의짐' 표현에 대해 "제1야당에 대한 예의를 지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이 지사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충분히 말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런 얘기를 들을 정도로 하면 안 된다'고 충고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생각엔 지금도 변함이 없다. 국민의짐이 정말 안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고, 박 의원은 "지사님 참 대단하시다"라며 발끈했는데요. 해당 내용,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구성 : 김휘란, 촬영 : 김명구, 편집 : 박승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유리, 이근 불륜설 사진 해명 요구에 분통 “모르는데 뭘 해명해”
- 안성기, 입원은 과로 때문…“이미 퇴원, 집에서 휴식 중”
- 제주 덮칠 '방사능 카미카제', 이러면 막을 수 있다?
- 학생 번호 외워 “맘에 든다” 연락…수능 감독관 2심서 유죄
- 서귀포 강정정수장·취수원서 유충 발견…“수도관 통해 이동”
- 8년간 먹지도 말하지도 걷지도 못했는데 수면제 먹고 '멀쩡'
- “킥보드에 다친 우리 가족, 보험 되나요?”
- 독감 접종 세 번째 사망…'같은 백신' 모두 “이상 없다”
- 최신종, 첫 살인 후 공소시효 검색…유족 눈물 쏟은 변명
- “협회 돈 5억, 30명에 나눠줘”…누가 지시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