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등 곳곳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서울은 110일만

권태훈 기자 2020. 10. 20.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수도권 및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보됐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36㎍/㎥을 넘으면 '나쁨', 76㎍/㎥ 이상이면 '매우 나쁨'으로 봅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최고 수치는 101㎍/㎥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수도권 및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보됐습니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되나, 대전·대구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남 북부권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36㎍/㎥을 넘으면 '나쁨', 76㎍/㎥ 이상이면 '매우 나쁨'으로 봅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최고 수치는 101㎍/㎥입니다.

서울이 '나쁨' 수준을 기록한 것은 7월 2일 이후 110일 만입니다.

경기의 경우 최고 132㎍/㎥, 충북·충남·전북도는 100㎍/㎥ 이상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중서부 지역과 일부 남부 지역은 전일의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전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