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등 곳곳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서울은 110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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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수도권 및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보됐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36㎍/㎥을 넘으면 '나쁨', 76㎍/㎥ 이상이면 '매우 나쁨'으로 봅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최고 수치는 10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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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수도권 및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세종·충북·충남·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보됐습니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되나, 대전·대구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남 북부권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36㎍/㎥을 넘으면 '나쁨', 76㎍/㎥ 이상이면 '매우 나쁨'으로 봅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최고 수치는 101㎍/㎥입니다.
서울이 '나쁨' 수준을 기록한 것은 7월 2일 이후 110일 만입니다.
경기의 경우 최고 132㎍/㎥, 충북·충남·전북도는 100㎍/㎥ 이상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중서부 지역과 일부 남부 지역은 전일의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전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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