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0일 만에 미세먼지 '나쁨'.."대기 정체 · 중국발 스모그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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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수도권과 충청, 전북 지역 등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오늘 수도권과 세종, 충북, 충남,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으로 예보했습니다.
어제 중서부 지역과 일부 남부 지역에 쌓인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잔류하고, 오전에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된 것이 오늘 대기질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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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수도권과 충청, 전북 지역 등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오늘 수도권과 세종, 충북, 충남,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으로 예보했습니다.
대전과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그 외 권역은 대부분 '좋음'에서 '보통'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충남 지역에는 이번 가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최고 수치는 101㎍/㎥로, 서울 기준, '나쁨'이 기록된 건 7월 2일 이후 110일 만입니다.
어제 중서부 지역과 일부 남부 지역에 쌓인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잔류하고, 오전에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된 것이 오늘 대기질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오후 들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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