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응팔' 5년만 박보검과 재회, 간식까지 챙겨줘 든든+감사"[직격인터뷰]

황혜진 2020. 10. 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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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혜리가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혜리는 10월 19일 방송된 '청춘기록' 13회에 특별 출연했다.

이번 특별 출연은 2015년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했던 박보검과의 의리로 성사됐다는 후문.

당시 이혜리와 박보검은 각각 덕선, 택 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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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혜리가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혜리는 10월 19일 방송된 '청춘기록' 13회에 특별 출연했다.

톱스타 이해지 역으로 등장한 이혜리는 안정하(박소담 분)가 새로 담당하게 된 연예인을 연기하며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이혜리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스타 역할에 걸맞은 아름다운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중 안정하가 꿈에 한 발자국 가까워지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도 하며 짧은 등장에도 극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특별 출연은 2015년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했던 박보검과의 의리로 성사됐다는 후문. 당시 이혜리와 박보검은 각각 덕선, 택 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박보검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 이혜리의 특급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혜리는 20일 뉴스엔에 "'응답하라 1988'을 함께했던 박보검의 부탁으로 출연을 하게 됐다. 박보검이 자신이 등장하는 신이 아닌데도 현장에 방문해 대사를 맞춰주거나 간식까지 챙겨주는 등 바쁜 일정에도 세심하게 신경 써줘서 든든했고 고마웠다"고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5년 만에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재회하니 감회가 새로웠고, 건강하게 군 복무 마친 후 또 다른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혜리는 지난해 tvN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성장형 대표의 표본인 이선심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뽐냈다. 매주 토요일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tvN '청춘기록' 제공, 혜리 SNS)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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