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서부, 초미세먼지 '나쁨'..서울 22도·대전 23도
2020. 10. 20. 13:03
안개에 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많이 답답합니다.
아침에 비해서 많이 옅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수도권과 충청 지방으로는 가시거리가 평소 맑은 날에 비해서 절반 수준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앞으로 안개가 더 걷히더라도 먼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시야가 종일 답답하겠는데요, 현재 미세먼지 농도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경북까지 이렇게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이렇게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건 지난 7월 2일 이후 110일 만입니다.
앞으로 먼지는 종일 대기 정체로 인해서 이렇게 이어지겠습니다.
내일(21일)부터나 조금씩 해소되겠습니다.
오늘 그래도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 있기 때문에 시야가 희뿌옇게 느껴질 수는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2도, 대전이 23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깨끗한 대기질을 회복할 텐데요, 점자 흐려져 남해안과 제주, 경기 북부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흡연자 고소” “김여정도 고소”…30대 '민원왕'의 말로
- '가짜사나이2' 로건 와이프, 결국 유산…“악플에 스트레스 심했다”
- 살인으로 막 내린 미국 층간 소음 분쟁…50대, 위층 부부 살해
- 소속사 덮치자 줄줄이 양성…래퍼들 대마초 파문
- 짙은 안개에 차 15대 연이어 추돌…17명 병원 이송
- '그알' 故 윤상엽 씨 유족이 올린 국민청원 보니…
- “트럼프 나와” 16층 외벽서 13시간 버틴 이유
- '동상이몽2' 신화 완전체, 전진 결혼식 축하…에릭, 아내 나혜미 '손 꼭 잡고' 등장
- 피격 공무원, '북한' '조류' 검색한 적 없었다
- '킥보드 뺑소니범' 방송 나가자 자수…“술 마셨다”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