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층간 소음 분쟁으로 살인..위층 부부 피살

정준형 기자 2020. 10. 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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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미국 미시간주 배틀 크리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집주인 남성이 밤새 파티를 즐기던 위층의 30대 세입자 부부를 살해했습니다.

집주인 남성은 세입자 부부를 살해한 뒤 이들의 시신을 가방에 담아 트럭에 실어두었다가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에 적발돼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세입자 부부가 자주 파티를 열며 밤늦게까지 시끄럽게 해 집주인과 말다툼이 잦았으며, 이 때문에 집주인이 주변에 많은 불평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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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간소음 때문에 위층 부부 살해한 집주인

미국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아래층에 살던 집주인이 위층 세입자 부부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미국 미시간주 배틀 크리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집주인 남성이 밤새 파티를 즐기던 위층의 30대 세입자 부부를 살해했습니다.

집주인 남성은 세입자 부부를 살해한 뒤 이들의 시신을 가방에 담아 트럭에 실어두었다가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에 적발돼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세입자 부부가 자주 파티를 열며 밤늦게까지 시끄럽게 해 집주인과 말다툼이 잦았으며, 이 때문에 집주인이 주변에 많은 불평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배틀 크리크 경찰 제공,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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