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재해복구에 각 지역 총동원.."건설장에 식료품 지원"

김아영 기자 2020. 10. 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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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른바 80일 전투를 통해 연말까지 재해 복구를 완료하기 위해 전 지역의 지원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국 각지의 인민들이 자연재해 복구 전선을 노력적, 물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강원도에서는 건설용 공구들과 갖가지 식료품들이 건설장 전역에 지원됐고, 자강도에서는 불과 10여일 동안 수만 장의 기와를 생산해 함경남도 피해 복구 지역에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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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른바 80일 전투를 통해 연말까지 재해 복구를 완료하기 위해 전 지역의 지원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국 각지의 인민들이 자연재해 복구 전선을 노력적, 물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강원도에서는 건설용 공구들과 갖가지 식료품들이 건설장 전역에 지원됐고, 자강도에서는 불과 10여일 동안 수만 장의 기와를 생산해 함경남도 피해 복구 지역에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강도와 남포시에서는 후방물자(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평양과 개성에서는 시멘트 수송용 자재를 확보했다고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태풍 피해가 컸던 황해북도는 생활용품과 복구 공사용 건설자재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복구 현장에는 군 장병과 평양 당원 외에도 여성 인력 등이 동원됐으며, 전국 학생과 소년들은 복구 작업에 동원된 군 장병에 위문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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