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서해안고속도로 차량 10여 대 추돌..17명 경상

김민정 기자 2020. 10. 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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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5시 50분쯤 충남 당진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275㎞지점 서해대교 남단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가장 처음 4중 추돌 사고가 난 뒤, 사고를 보지 못한 차량 때문에 이후 9중 추돌 사고가 잇따라 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여러 대가 부서졌고, 1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개가 짙게 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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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5시 50분쯤 충남 당진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275㎞지점 서해대교 남단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가장 처음 4중 추돌 사고가 난 뒤, 사고를 보지 못한 차량 때문에 이후 9중 추돌 사고가 잇따라 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여러 대가 부서졌고, 1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개가 짙게 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교통이 통제되면서 2시간 가까이 출근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소방청 제공, 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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