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규제·이슬람 단체 해산"..강경대응 내놓는 프랑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정부가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다 참혹하게 숨진 프랑스 교사 사건을 계기로 이슬람 극단주의에 보다 강경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은 19일 유럽1 라디오에 출연해 증오발언이 넘쳐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규제하고 문제의 소지가 있는 이슬람 단체를 통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다 참혹하게 숨진 프랑스 교사 사건을 계기로 이슬람 극단주의에 보다 강경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은 19일 유럽1 라디오에 출연해 증오발언이 넘쳐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규제하고 문제의 소지가 있는 이슬람 단체를 통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사뮈엘 파티가 수업시간에 이슬람교 선지자 무함마드를 풍자 소재로 삼은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를 보여줬다는 이유로 살해되기까지 SNS와 일부 이슬람 단체가 역할을 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실제로 살인 사건에 앞서 SNS에는 학부모라고 밝힌 남성이 살해된 교사 파티가 수업에서 벌거벗은 남성의 사진을 보여주며 무함마드라고 설명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주변에 전파하라는 동영상이 올라왔었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멍투성이 아기, 외력 의한 복부 손상사 소견”
- '흡연 싸움' 몇 시간 뒤…병원 뒤흔든 한밤의 칼부림
- 中 업체가 올린 SNS에 “BTS 택배 NO, 이유는 알지?”
- 14개월 실종 홍콩 할머니의 폭로…“中에 구금됐었다”
- “어이” 국정감사 중 류호정 의원을 이렇게 부른 사람
- 사망 택배원 문자엔 “집 가면 새벽 5시”…회사는 “지병”
- “군주제 폐지”…33조 재산 왕실에 분노한 태국 청년들
- 박해미, 전 남편 음주운전 교통사고 언급 “트라우마로 남은 기억”
- 박명수♥한수민 딸, 예원학교 한국무용과 합격…“우리 민서 너무 축하해”
- “돈 많다 같이 가자”…10대 강제 추행한 에이즈 인도인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