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석유기업 코노코필립스, 셰일업체 콘초 11조 원에 인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대형 석유기업인 코노코필립스는 셰일오일 업체 콘초 리소시스를 97억 달러, 우리 돈 약 11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석유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입니다.
JP모건체이스 분석에 따르면 코노코필립스와 콘초가 합병하면 미국에서 가장 큰 독립 석유회사가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형 석유기업인 코노코필립스는 셰일오일 업체 콘초 리소시스를 97억 달러, 우리 돈 약 11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석유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입니다.
JP모건체이스 분석에 따르면 코노코필립스와 콘초가 합병하면 미국에서 가장 큰 독립 석유회사가 됩니다.
코노코필립스의 라이언 랜스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내고 "코노코필립스와 콘초는 함께 우리 사업의 중요한 모든 가치 동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규모와 품질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회사의 인수·합병은 주주들의 승인을 거쳐 내년 초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멍투성이 아기, 외력 의한 복부 손상사 소견”
- '흡연 싸움' 몇 시간 뒤…병원 뒤흔든 한밤의 칼부림
- 中 업체가 올린 SNS에 “BTS 택배 NO, 이유는 알지?”
- 14개월 실종 홍콩 할머니의 폭로…“中에 구금됐었다”
- “어이” 국정감사 중 류호정 의원을 이렇게 부른 사람
- 사망 택배원 문자엔 “집 가면 새벽 5시”…회사는 “지병”
- “군주제 폐지”…33조 재산 왕실에 분노한 태국 청년들
- 박해미, 전 남편 음주운전 교통사고 언급 “트라우마로 남은 기억”
- 박명수♥한수민 딸, 예원학교 한국무용과 합격…“우리 민서 너무 축하해”
- “돈 많다 같이 가자”…10대 강제 추행한 에이즈 인도인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