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석유기업 코노코필립스, 셰일업체 콘초 11조 원에 인수

전병남 기자 2020. 10. 20.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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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형 석유기업인 코노코필립스는 셰일오일 업체 콘초 리소시스를 97억 달러, 우리 돈 약 11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석유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입니다.

JP모건체이스 분석에 따르면 코노코필립스와 콘초가 합병하면 미국에서 가장 큰 독립 석유회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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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형 석유기업인 코노코필립스는 셰일오일 업체 콘초 리소시스를 97억 달러, 우리 돈 약 11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석유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입니다.

JP모건체이스 분석에 따르면 코노코필립스와 콘초가 합병하면 미국에서 가장 큰 독립 석유회사가 됩니다.

코노코필립스의 라이언 랜스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내고 "코노코필립스와 콘초는 함께 우리 사업의 중요한 모든 가치 동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규모와 품질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회사의 인수·합병은 주주들의 승인을 거쳐 내년 초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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