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징병제 도입해야"..찬성 의견 국민 과반 넘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 과반 이상이 여성 징병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병제에 대해서는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찬성했다.
19일 KBS 1TV 시사 프로그램 '시사기획 창'이 KBS 공영미디어 연구소와 함께 자사 국민패널 1012명을 대상으로 병역제도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 징병제 도입과 관련해서도 찬성하는 의견이 52.8%로 과반을 넘겼고 반대는 35.4%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 과반 이상이 여성 징병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병제에 대해서는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찬성했다.
19일 KBS 1TV 시사 프로그램 '시사기획 창'이 KBS 공영미디어 연구소와 함께 자사 국민패널 1012명을 대상으로 병역제도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 징병제 도입과 관련해서도 찬성하는 의견이 52.8%로 과반을 넘겼고 반대는 35.4%였다. 여성 징병제 도입을 찬성하는 집단은 남성(66.3%), 보수 성향(56.5%), 군필·수행 중(66.7%)이었다.
응답자의 61.5%는 모병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28.8%였다.
모병제를 찬성하는 이유로는 '전문성을 높여 국방력을 강화하기 때문'(32.9%)이 가장 많았다. '인구 감소를 대비한 병역 구조 개편의 필요성 때문'(21.8%) 등도 있었다. 반대 이유로는 '남북 대치 상황'(33.4%)을 꼽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지원자가 많지 않아 모집이 어려울 것'(28.4%)도 뒤를 이었다.
모병제를 도입할 경우 적정 월급에 대해 응답자의 41.6%가 200만원 미만을 들었고 39.3%는 200만~250만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30~40대에서,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 성향에서 모병제 찬성 비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KBS 국민 패널을 이용한 인터넷 설문으로 이뤄졌고 주민등록통계(2020년 8월) 기준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에 의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애플·테슬라 지금 사도 될까? 궁금하면 '해주라'
▶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s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화학 일냈다…플라스틱 대체할 신소재 개발 성공
- 中 특파원의 격리 체험기…호텔방엔 냉장고 없고 먼지 수북
- 13살 연상 유부녀에 6개월간 "사귀자"스토킹…20대男 '집유'
- 김봉진의 '승부수'…배달의민족, 내달 日 진출
- 벌써 후임인사 소문 돌아 '철렁'…임원, 코로나 시대엔 더하네 [김상무 & 이부장]
- 고현정, 이렇게 섹시했나?…"색다른 시도"
- [단독 인터뷰] 정주리 "유튜브 진출? 엄마·여자로서 고민 담고 싶었다"
- 김용호 "이근 끝까지 거짓말, 인성 문제없나?"…2차 폭로 예고
- 제주도 백종원 호텔, 객실 139개 대규모·저렴한 조식 가격에 '깜짝'
- 박명수 딸, 예원학교 입학…"서울시무용단 공연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