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유명희, WTO 개혁에 최적임자" 말레이 총리에 지지 요청

정경윤 기자 2020. 10.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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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무히딘 빈 모하마드 야씬 말레이시아 총리에게 차기 WTO 사무총장 후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9일) 무히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유 본부장은 통상 분야 전문성뿐 아니라 현직 통상장관으로 구축한 네트워크와 정치적 리더십 등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어 선진국과 개도국 간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WTO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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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무히딘 빈 모하마드 야씬 말레이시아 총리에게 차기 WTO 사무총장 후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9일) 무히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전화 통화에서 "유 본부장은 통상 분야 전문성뿐 아니라 현직 통상장관으로 구축한 네트워크와 정치적 리더십 등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어 선진국과 개도국 간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WTO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무히딘 총리는 "차기 WTO 사무총장은 비전과 리더십이 필요한데, 유 본부장은 매우 인상적인 경험과 경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5차례에 걸쳐 정상 통화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 본부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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