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라임 · 윤석열 가족 사건 수사지휘권 행사

강청완 기자 2020. 10. 19.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자산운용 로비 의혹 사건과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 관련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행사했습니다.

추 장관은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에 관련 사건에 대해 윤 총장의 수사지휘를 받지 말고 수사 결과만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추 장관의 이번 수사지휘권 행사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 이후 두 번째입니다.

추 장관은 라임 사건과 윤 총장의 가족 관련 사건에서 윤 총장의 관련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며 지휘권 행사 이유를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자산운용 로비 의혹 사건과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 관련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행사했습니다.

추 장관은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에 관련 사건에 대해 윤 총장의 수사지휘를 받지 말고 수사 결과만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추 장관의 이번 수사지휘권 행사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 이후 두 번째입니다.

역대 법무부 장관 중에선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건에 이어 헌정 사상 세 번째에 해당합니다.

추 장관은 라임 사건과 윤 총장의 가족 관련 사건에서 윤 총장의 관련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며 지휘권 행사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라임 사건에서 술 접대 의혹이 불거진 검사와 수사관을 수사와 공판팀에서 배제해 새롭게 재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