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로 바꾼 놀이방..12살 소년, 핵융합 실험 성공

2020. 10. 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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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9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제가 어릴 때 초등학생 때를 떠올리면 그냥 친구들이랑 뛰어놀기만 했던 것 같은데요.

미국의 이 소년은 열두 살에 핵융합 실험에 성공해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12살 소년 핵 융합 실험 성공입니다.

미국에 사는 잭슨 오스왈트 13살 생일을 몇 시간 앞둔 2018년 1월 핵융합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잭슨의 자신의 놀이방을 실험실로 바꾼 뒤 2년 동안 혼자서 만들어낸 미니 핵융합로로 두개의 중수소 원자를 융합하는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이름과 쓰이는 단어만 들어도 참 어른도 어려울 것 같은 내용인데요.

그리고 최근 잭슨의 2018년 실험이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기네스 세계기록협회의 인증까지 받아서 잭슨은 직접 만든 핵융합로로 핵융합 실험에 성공한 가장 어린 사람으로 기록됐습니다.

잭슨은 그동안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한발씩 한발씩 더 나아갔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중학생이라고 하는데 다음에는 또 어떤 프로젝트에 도전할지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와… 난 열두 살 때 미니카 조립하느라 바빴는데!" "소년의 천재성이 언젠가 지구를 구할 수도 있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Guinness World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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