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행세하며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으로 협박도

박재현 기자 2020. 10. 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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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를 연결시켜 주겠다며 20대 여성에게 접근한 뒤 스폰서 행세를 하며 성관계를 하고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같은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 A씨를 사기와 협박 혐의 등으로 지난달 말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초 SNS에서 자신이 '스폰서 중개인'이라며 피해자에 접근했습니다.

이후 A씨는 자신이 스폰서인 척하며 성관계를 하고 '문제가 생겼다'며 연락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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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를 연결시켜 주겠다며 20대 여성에게 접근한 뒤 스폰서 행세를 하며 성관계를 하고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같은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 A씨를 사기와 협박 혐의 등으로 지난달 말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초 SNS에서 자신이 '스폰서 중개인'이라며 피해자에 접근했습니다.

이후 A씨는 자신이 스폰서인 척하며 성관계를 하고 '문제가 생겼다'며 연락을 끊었습니다.

지난 4월쯤엔 다른 계정으로 피해자에게 다시 접근했고, 피해자가 응하지 않자 성관계 촬영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견디다못한 피해자의 신고로 A씨는 지난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검찰은 A씨의 여죄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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