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총리 야스쿠니신사 참배..퇴임 후 두 번째

유영규 기자 2020. 10. 19.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현지시간 19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민영 방송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야스쿠니신사의 가을 큰 제사인 추계예대제에 맞춰 야스쿠니를 방문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퇴임한 지 사흘 만인 지난달 19일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 퇴임한 지 한 달 만에 두 번째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현지시간 19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민영 방송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야스쿠니신사의 가을 큰 제사인 추계예대제에 맞춰 야스쿠니를 방문했습니다.

그는 참배 후 기자들에게 "영령에게 존숭(높이 받들어 숭배한다는 뜻)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참배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퇴임한 지 사흘 만인 지난달 19일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 퇴임한 지 한 달 만에 두 번째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그는 제2차 집권을 시작한 이듬해인 2013년 12월 26일 한 차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뒤 재임 중에는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의식해 봄·가을 큰 제사와 8.15 패전일(종전기념일)에 공물만 봉납했습니다.

(사진=아베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