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 지도받는 오쿠하라 노조미,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우승

김경무 2020. 10. 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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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감독의 지휘를 받고 있는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의 오쿠하라 노조미(25). 그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열리고 있는 202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4위로 156m의 단신인 노조미는 18일(현지시간)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로 왼손잡이인 카롤리나 마린(27·스페인)을 2-0(21-19 21-17)으로 누르고 그동안 7차례의 결승전에서 패한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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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단식 간판스타 오쿠하라 노조미. 출처=세계배드민턴연맹(BWF)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박주봉 감독의 지휘를 받고 있는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의 오쿠하라 노조미(25). 그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열리고 있는 202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4위로 156m의 단신인 노조미는 18일(현지시간)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로 왼손잡이인 카롤리나 마린(27·스페인)을 2-0(21-19 21-17)으로 누르고 그동안 7차례의 결승전에서 패한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2018년 11월 이후 홍콩오픈 이후 첫 우승트로피다. 그는 2016 리우올림픽 여자단식에서 동메달을 따낸 강호이다.

노조미는 지난해 덴마크오픈 결승에서는 세계 2위 타이쭝(25·대만)에 져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이번 우승 뒤 노조미는 “행복하다. 오랜 동안 타이틀이 없었는데…”라며 좋아했다. 그는 “다른 상대들과 비교할 때 마린은 더 빠르고 더 거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나는 수비와 발놀림에 집중했다. 나의 발이 오늘 잘 움직였다. 전체적으로 나에게 경기가 잘 풀렸다”고 말했다.

노조미는 과거 코리아오픈에서도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풋워크와 놀랍도록 견고한 수비를 선보이며 한국 셔틀콕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은 선수다.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는 한국 셔틀콕 여자단식 기대주 안세영(18·세계 9위·광주체고3)한테 그는 부담스런 상대이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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