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자가격리 지침 위반으로 구설

김용철 기자 2020. 10. 1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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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미국 방문 후에는 2주간 자가격리해야 한다는 지침을 어겨 구설에 올랐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일요판은 18일 블레어 전 총리가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귀국한 지 열흘 만에 한 식당에서 나오는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블레어 전 총리 측은 블레어 전 총리가 미국 정부 초청을 받아 미국에 간 것이었으며 영국과 미국 정부가 정한 모든 지침을 따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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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미국 방문 후에는 2주간 자가격리해야 한다는 지침을 어겨 구설에 올랐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일요판은 18일 블레어 전 총리가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귀국한 지 열흘 만에 한 식당에서 나오는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블레어 전 총리는 지난달 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이스라엘,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관계 정상화 협정 체결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틀 일정으로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백악관을 다녀온 블레어 전 총리 측은 미국 정부에 자가 격리 면제 서한을 요청했으나, 발급받지 못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습니다.

블레어 전 총리 측은 국제회의 참석에 따른 면제 절차를 따랐다고 하지만 이 조치는 민간인 신분인 블레어 전 총리에게 적용될 수 없다는 게 텔레그래프의 지적입니다.

블레어 전 총리 측은 블레어 전 총리가 미국 정부 초청을 받아 미국에 간 것이었으며 영국과 미국 정부가 정한 모든 지침을 따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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