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오르테가에 판정패..멀어진 타이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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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UFC 페더급 타이틀 도전의 길목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정찬성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메인이벤트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5라운드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습니다.
오르테가는 UFC 랭킹 2위로 4위인 정찬성보다 랭킹이 두 계단 높아 쉽지 않은 상대로 예상됐는데, 정찬성은 전략에서도 철저히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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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UFC 페더급 타이틀 도전의 길목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정찬성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메인이벤트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5라운드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습니다.
오르테가는 UFC 랭킹 2위로 4위인 정찬성보다 랭킹이 두 계단 높아 쉽지 않은 상대로 예상됐는데, 정찬성은 전략에서도 철저히 밀렸습니다.
오르테가는 잽과 킥으로 거리 싸움을 완전히 장악하고 근거리 타격이 장점인 정찬성에게 타격으로 맞대응하지 않았습니다.
수 싸움에서 밀린 정찬성은 이렇다 할 공격을 해보지도 못하고 완패했습니다.
정찬성은 위기의 순간에서도 단 한 번도 물러서지 않는 투혼을 발휘했으나 눈앞으로 다가온 타이틀 도전 기회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이 경기 승자가 UFC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 도전권을 얻게 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정찬성은 마지막 산을 넘지 못하고 6패(16승)째를 당했고, 반면, 오르테가는 정찬성을 15승(1패 1무효) 제물로 삼고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와 싸울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사진=펜타프레스, 연합뉴스)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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