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복귀전서 골대 강타..라이프치히, 아우크스부르크 완파

이정찬 기자 2020. 10. 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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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부상을 떨쳐내고 3주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한 가운데, 소속팀 라이프치히가 아우크스부르크를 완파했습니다.

황희찬은 오늘(18일) 끝난 분데스리가 4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라이프치히가 2대0으로 앞선 후반 34분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무릎 부상을 털고 엔트리에 포함돼 레버쿠젠을 상대로 후반 32분에 교체 투입됐지만 팀의 1대0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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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부상을 떨쳐내고 3주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한 가운데, 소속팀 라이프치히가 아우크스부르크를 완파했습니다.

황희찬은 오늘(18일) 끝난 분데스리가 4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라이프치히가 2대0으로 앞선 후반 34분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지난달 26일 레버쿠젠전 뒤 엉덩이에 통증을 느껴 3라운드 샬케전에선 벤치에만 앉았던 황희찬은 A매치 기간을 지나 약 3주 만에 실전을 소화했습니다.

오른쪽 2선 공격수로 나서 활발하게 움직이던 황희찬은 후반 48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크로스바를 맞춰 리그 첫 공격포인트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2대0으로 이긴 라이프치히는 리그에서 개막 4경기 무패(3승 1패),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자리했습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45분 앙헬리뇨의 골로 앞서나갔고, 후반 21분 유수프 포울센의 발리 골로 한 점 더 달아나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한국인 듀오, 권창훈과 정우영이 후반 교체 투입된 프라이부르크는 베르더 브레멘과 1 대 1로 비겼습니다.

권창훈과 정우영은 활발하게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마인츠의 지동원은 올 시즌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무릎 부상을 털고 엔트리에 포함돼 레버쿠젠을 상대로 후반 32분에 교체 투입됐지만 팀의 1대0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사진=라이프치히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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