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25점' 부활..인삼공사, DB에 완승

이정찬 기자 2020. 10. 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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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가 오늘(17일) 원주에서 열린 정규리그 경기에서 지난 시즌 공동 1위 DB를 99 대 81로 완파하고 우승후보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부진했던 오세근이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5득점을 기록하며 인삼공사의 시즌 2승(2패)째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3경기 평균 득점이 7점대에 머무르며 부진했던 오세근은 3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는 등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두경민이 팀 내 최다인 19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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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가 오늘(17일) 원주에서 열린 정규리그 경기에서 지난 시즌 공동 1위 DB를 99 대 81로 완파하고 우승후보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부진했던 오세근이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5득점을 기록하며 인삼공사의 시즌 2승(2패)째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3경기 평균 득점이 7점대에 머무르며 부진했던 오세근은 3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는 등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윌리엄스가 19득점 11리바운드, 변준형이 3점 슛 2개를 포함한 18득점에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습니다.

DB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개막 3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센터 김종규가 13일 부산 kt전 이후 발뒤꿈치 통증이 심해져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포워드 윤호영은 허리 디스크로 '시즌 아웃'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졌습니다.

두경민이 팀 내 최다인 19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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