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상무, '승리'로 상주와 작별..대구에 2-1 승

주영민 기자 2020. 10. 17.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상주 상무가 상주에서의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상주는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내년부터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겨 '김천 상무'라는 이름으로 2부리그인 K리그2에서 새로 시작하는 군인 팀 상무가 상주에서 치르는 마지막 홈 경기였습니다.

상주는 이날 승리로 승점 41점을 쌓아 4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상주 상무가 상주에서의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상주는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내년부터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겨 '김천 상무'라는 이름으로 2부리그인 K리그2에서 새로 시작하는 군인 팀 상무가 상주에서 치르는 마지막 홈 경기였습니다.

상주는 이날 승리로 승점 41점을 쌓아 4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대구는 승점 35점으로 그대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

상주는 전반 19분 문창진이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해 들어간 뒤 내준 땅볼 패스를 안태현이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전반 34분에는 행운의 상대 자책골로 한 점 더 달아났습니다.

안태현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대구 김재우가 걷어낸다는 게 골문으로 향했습니다.

대구는 후반 36분 세징야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찬 프리킥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습니다.

득점 랭킹 2위 세징야는 시즌 득점 수를 16골로 늘리며 일류첸코(15골·포항)에게 한 골 앞서나갔습니다.

선두 주니오(울산)와 격차는 9골입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