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토고 인근 피랍 국민 2명 석방돼..건강 양호"

김아영 기자 2020. 10. 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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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아프리카 토고 인근 바다에서 조업하다가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된 우리 국민 2명이 오늘(17일) 새벽 풀려났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8월 28일 피랍된 우리 국민 2명이 51일째인 오늘 새벽 4시 30분쯤 무사히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건강은 대체로 양호하고, 석방 이후에는 가족과 통화를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현재는 주나이지리아대사관 측이 마련한 장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비행편이 확보되는 대로 원래 거주했던 가나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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