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심진화가 CCTV로 엄마 지켜보게 된 이유 "사생활 침해고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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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가 자신의 어머니 집에 CCTV를 설치하게 된 사연을 전해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어제(15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년 전 엄마가 뇌출혈을 겪고 나서 많은 것들에 겁을 내게 되었다. 사생활 침해고 뭐고 엄마는 혼자니까 이사하고 제일 먼저 한 일이 CCTV 설치였다"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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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가 자신의 어머니 집에 CCTV를 설치하게 된 사연을 전해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어제(15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년 전 엄마가 뇌출혈을 겪고 나서 많은 것들에 겁을 내게 되었다. 사생활 침해고 뭐고 엄마는 혼자니까 이사하고 제일 먼저 한 일이 CCTV 설치였다"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습니다. 심진화가 공개한 사진은 CCTV가 연동된 앱으로 어머니를 지켜보며 보낸 메시지들과 CCTV 화면 속 어머니의 모습이었습니다.
심진화는 "지금은 이렇게 사랑스러운 역할도 많이 한다"면서 "엄마를 훔쳐보는 일은 내게 엄청난 행복"이라고 전했는데요, 심진화가 어머니에게 "기차 안인데 엄마 보고 싶네. 카메라 보고 방긋 웃어줘 봐"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어머니는 CCTV를 향해 활짝 웃어 보였습니다.
심진화는 또 "아빠도 오래 아팠어서 동네 이곳저곳에서 쓰러지고 발견되고를 반복했었다. 그래도 아빠는 찾아주는 엄마라도 있었으니 다행이었고. 엄마는 혼자니까..."라며 뭉클한 사연을 밝혔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보면서 눈물이 왈칵 났어요. 진화 씨 참 멋진 딸이네요", "이런 딸이 있어서 어머니는 행복하실 거예요. 화이팅", "마음이 찡했는데 어머니 미소에 다시 따뜻해졌습니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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