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산상 "원전 오염수 처분 방침 결정 마냥 미룰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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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처분 방법의 결정 시기에 대해 "정부 내에서 검토를 깊게 한 다음에 적절한 타이밍에 책임지고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마이니치신문 등은 어제 일본 정부가 해양 방류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분 방침을 정했다며 이달 중에라도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공식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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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처분 방법의 결정 시기에 대해 "정부 내에서 검토를 깊게 한 다음에 적절한 타이밍에 책임지고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원전 운영 업무를 관장하는 가지야마 경산상은 오늘(16일) 각료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이달 중 처분 방식을 결정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우선 지금까지 받은 의견을 정리하겠다"고만 밝혔습니다.
가지야마는 이어 "수량이 날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언제까지나 (처분) 방침을 결정하지 않고 미룰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마이니치신문 등은 어제 일본 정부가 해양 방류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분 방침을 정했다며 이달 중에라도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공식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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