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아파트도 평당 분양가 '1천만 원' 넘었다

이성훈 기자 2020. 10. 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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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이 처음으로 3.3㎡당 1천만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방 아파트 분양 가격은 평균 1천2만8천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10%가량 뛰었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은 0.16%, 수도권은 3.07% 올랐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9.42%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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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10개월 만에 올랐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88%로 8월보다 0.08%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시중 은행들은 오늘(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9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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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라이더의 보험료 부담을 최대 23% 낮춘 보험상품이 이달 말 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의 자차 담보에 있는 자기 부담금 제도를 이륜차 보험의 대인·대물 담보에도 도입하는 걸 핵심으로 하는 개선 방안을 내놨습니다.

배달 라이더는 자기 부담금을 0원, 25만 원, 50만 원, 75만 원, 100만 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자기 부담금을 100만 원으로 선택하면 보험료가 149만 원으로 올해 상반기 평균 보험료보다 39만 원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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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축제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이마트가 다음 달까지 인삼 판매 행사를 엽니다.

충남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금산 인삼축제와 경북 영주의 풍기인삼축제도 현장 축제를 열지 못하고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축제로 대체됐습니다.

이마트는 국산 '가을 햇 세척 인삼'을 판매하는데 행사 카드를 이용하면 20% 할인한 1만 5천 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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