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마민주항쟁 진상 규명과 배·보상에 더 노력"

김정윤 기자 2020. 10. 16.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부마민주항쟁 41주년을 맞아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부마민주항쟁의 진상규명과 배상과 보상, 기념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마민주항쟁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유신독재를 끝내는 기폭제이자, 4·19혁명 정신을 계승해 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 촛불혁명까지 민주주의의 불씨를 살린 대한민국 민주주의 운동사의 큰 획이었다, 시민과 노동자가 함께 민주주의가 국민 모두의 것이라고 알린 대규모 항쟁이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부마민주항쟁 41주년을 맞아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부마민주항쟁의 진상규명과 배상과 보상, 기념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마민주항쟁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유신독재를 끝내는 기폭제이자, 4·19혁명 정신을 계승해 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 촛불혁명까지 민주주의의 불씨를 살린 대한민국 민주주의 운동사의 큰 획이었다, 시민과 노동자가 함께 민주주의가 국민 모두의 것이라고 알린 대규모 항쟁이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또 "우리는 여전히 '나'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 방역과 '모두를 위한 자유' 를 실천하며 새로운 민주주의를 써가고 있다"면서 "부마민주항쟁이 살아있는 역사로 오래도록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전해주고,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부산과 창원 시민들에게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별히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두 번째 기념식이 항쟁이 시작됐던 부산대학교에서 열리게 돼 감회가 깊다"고도 썼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창원 경남대에서 열린 첫 번째 국가기념식에는 직접 참석했지만, 올해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