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9' 참가자→프로듀서→참가자 스윙스, 퇴물 딱지 떼고 '영 보스' 될까[TV보고서]

박수인 2020. 10.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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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가 Mnet '쇼미더머니' 참가자에서 프로듀서로, 프로듀서에서 또 다시 참가자로 돌아온다.

스윙스는 최근 '조우종의 FM대행진'에 출연해 참가자 출전 이유와 관련 "'쇼미더머니'를 가장 띄운 사람을 꼽으라면 저다. 이후 시즌이 거듭해서 나왔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제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 저보고 '퇴물'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나오면 분명히 예선 탈락일 것'이라고 했다. 유튜브에 그런 댓글이 달렸는데 '좋아요'가 너무 많더라. 제가 랩하는 영상에는 '싫어요'가 '좋아요' 보다 20배 이상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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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래퍼 스윙스가 Mnet '쇼미더머니' 참가자에서 프로듀서로, 프로듀서에서 또 다시 참가자로 돌아온다. 스윙스의 이례적인 행보는 '쇼미더머니'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10월 16일 '쇼미더머니9'이 첫 방송 된다. '쇼미더머니'는 국내 최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2012년 시즌1 방영 이후 올해로 9번째 시즌을 맞았다.

그동안 각 시즌의 주인공이 된 우승자는 로꼬, 소울다이브, 아이콘 바비, 베이식, 비와이, 리듬파워 행주, 나플라, 펀치넬로. 시즌5 우승자 비와이는 시즌 8, 9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쇼미더머니' 출연 이후 달라진 위상을 드러냈다.

비와이, 기리보이, 키드밀리 등 참가자에서 프로듀서로 승격되는 것이 이상적인 루트임에도 스윙스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였다. 시즌2 참가자에서 시즌7, 8 프로듀서로 출연한 후 또 다시 참가자 신분으로 시즌9에 출사표를 내민 것. 최근까지 힙합레이블 저스트뮤직, 인디고뮤직 수장으로 있었던 그가 자이언티, 기리보이, 다이나믹듀오, 비와이, 코드 쿤스트, 팔로알토, 저스디스, 그루비룸에게 평가 받는 위치를 자처했다. 시즌2 준결승 진출자, 시즌7 우승 프로듀서가 앞선 성적표를 내려놓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셈이다.

스윙스는 최근 '조우종의 FM대행진'에 출연해 참가자 출전 이유와 관련 "'쇼미더머니'를 가장 띄운 사람을 꼽으라면 저다. 이후 시즌이 거듭해서 나왔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제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 저보고 '퇴물'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나오면 분명히 예선 탈락일 것'이라고 했다. 유튜브에 그런 댓글이 달렸는데 '좋아요'가 너무 많더라. 제가 랩하는 영상에는 '싫어요'가 '좋아요' 보다 20배 이상 많았다"고 밝혔다.

힙합신의 빠른 세대 교체와 함께 '퇴물, 인맥 힙합의 대가'라는 말을 듣자 화가 나서 출전했다는 것. 스윙스는 "1년 동안 '쇼미더머니'를 준비했다"며 "그런 말을 했던 한 명 한 명을 모두 부끄럽게 만들 것"이라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앞서 공개된 '쇼미더머니9' 예고편에서는 스윙스가 인터뷰 중 말을 잇지 못하며 자리를 뜨는 모습이 그려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2에서 '괴물 래퍼'로 불리며 흥행 일등공신으로 자리했던 그가 7년이 지난 시즌9에서도 화제의 중심에 설 수 있을까. 시즌 7, 8 프로듀서의 위상을 실력으로 입증할 수 있을지 '퇴물' 딱지를 떼고 '영 보스(YOUNG BOSS)'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쇼미더머니9' 측은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 1억 원을 포함해 1년간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초호화 뮤직 비즈니스 플랜을 지원한다.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Mnet '쇼미더머니9'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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