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에 6조 원 지출 예상..'쩐의 전쟁' 최고치

정준형 기자 2020. 10. 16.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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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치러지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와 상·하원 선거가 역대 가장 큰 비용을 지출한 선거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더힐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후보나 외곽단체, 정당이 선거에 지출할 비용은 연방선거위원회 집계 기준으로 108억 달러, 우리 돈 12조3천9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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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치러지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와 상·하원 선거가 역대 가장 큰 비용을 지출한 선거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더힐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후보나 외곽단체, 정당이 선거에 지출할 비용은 연방선거위원회 집계 기준으로 108억 달러, 우리 돈 12조3천9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108억 달러는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상·하원 선거를 모두 합친 것으로 역대 최대였던 2012년 71억 달러를 훨씬 넘어선 규모입니다.

또 예상 지출액 108억 달러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맞붙는 대선 관련 비용이 52억 달러로 절반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지출된 대선 관련 비용만 해도 37억 달러에 달해 역대 최대치였던 2008년 대선 당시 28억 달러를 이미 초과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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