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이르면 내년 4월까지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 보급 가능"

정성진 기자 2020. 10. 16. 0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이르면 내년 4월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보급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각 14일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은 2021년 1분기 안에, 예를 들어 2021년 4월까지 사용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의 이러한 언급은 연내 1억 회 투여분의 백신을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이르면 내년 4월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보급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각 14일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은 2021년 1분기 안에, 예를 들어 2021년 4월까지 사용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재 임상시험 중인 모든 백신 후보가 안전하고 효험이 있다는 점이 입증돼야 한다는 사실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어떤 백신이 안전한 지를 올해 11월이나 12월까지 알아야 하고, 하나의 백신만 안전하다고 판단될 경우 초기 생산량은 몇백만 회 투여분에 불과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의 이러한 언급은 연내 1억 회 투여분의 백신을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지적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