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캠프서 코로나 확진..해리스 부통령 후보 18일까지 대면 유세 중단

정성진 기자 2020. 10. 1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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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의 참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판정 전 해리스 후보와의 밀접 접촉은 없었고, 조 바이든 대선후보와의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해리스 후보는 대면 유세를 오는 18일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캠프 측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기준을 거론하면서 "해리스 후보가 확진 판정이 나오기 전 이틀 동안 가깝게 접촉하지 않았고 격리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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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의 참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판정 전 해리스 후보와의 밀접 접촉은 없었고, 조 바이든 대선후보와의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해리스 후보는 대면 유세를 오는 18일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해리스 후보의 공보국장인 리즈 앨런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캠프 측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기준을 거론하면서 "해리스 후보가 확진 판정이 나오기 전 이틀 동안 가깝게 접촉하지 않았고 격리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예방 차원 및 가장 높은 수준의 예방에 대한 캠프의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해리스 후보의 이동을 18일까지 취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리스 후보는 19일 대면 유세에 복귀하고 그전까지는 화상으로 선거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선이 19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바이든 캠프는 비상이 걸린 분위기입니다.

바이든 후보나 해리스 후보가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할 경우 유세 일정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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