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K팝스타' 출신 박혜수 "배우 전향 후회 없지만..앨범 내고파"

지나윤 에디터 2020. 10. 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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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얼굴을 알린 후 배우로 전향한 박혜수가 "언젠가 꼭 앨범을 발매하고 싶다"며 음악에 대한 여전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오늘(15일) 박혜수는 개봉을 앞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가수가 아닌 배우를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지만 언젠가 앨범을 발매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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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얼굴을 알린 후 배우로 전향한 박혜수가 "언젠가 꼭 앨범을 발매하고 싶다"며 음악에 대한 여전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오늘(15일) 박혜수는 개봉을 앞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가수가 아닌 배우를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지만 언젠가 앨범을 발매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혜수는 "얼마 전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무대에서 노래하니까 다시 한번 꼭 앨범을 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박혜수는 또 "덕분에 '제가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었구나'라는 걸 새삼 느꼈다"면서 "'유스케' 촬영 후 일기장을 확인해보니 '내년 이날에도 앨범을 안 냈다면 정신 차려!'라고 적혀있었다. 앞으로 열심히 해보려 한다"고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이어 "연기를 쉴 때 재즈 피아노도 배우고 미디와 기타도 배웠다. 앨범 낼 생각으로 곡 작업을 하고 있는데 세상에 보여준 적은 없고 방구석에서 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박혜수는 배우를 선택한 것에 후회가 없는 이유에 대해 "연기로만 경험할 수 있는 행복이 있고, 연기하며 스스로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다. 경험할수록 매 순간 짜릿하다"고 말했는데요, 또 "많은 사람이 하나의 결과물을 위해 치열하게 집중하고 있는 순간을 현장에서 느끼면 '내가 되게 재미있는 인생을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회계부 사원 '심보람' 역을 맡은 박혜수는 "이렇게 좋은 영화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여성 배우가 등장하는 영화를 만나게 된 건 행운"이라면서 "이 영화를 찍기 전과 후로 나뉘어 제가 성장한 것 같다"고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사진='SBS NOW' 유튜브,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스틸컷/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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