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부르면 나간다"는데..한동훈 없는 '한동훈 국감장' 설전
정혜진 기자 2020. 10. 15. 17:42
채널A 강요미수 사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관련해 한동훈 검사장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채택되면 출석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두고 오늘(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는 '한동훈 없는 한동훈 국감' 설전이 펼쳐졌습니다.
"한동훈 검사장을 증인으로 불러달라"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요구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수사 받는 사람을 국감장에 부를 수 없고, 국감장을 정쟁의 장으로 만들지 말라"며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어제(14일)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 올해 들어 세 번째 '좌천성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한 검사장의 국감 증인 채택도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오늘 법사위 국정감사장, 현장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구성: 정혜진, 편집: 김희선)
정혜진 기자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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