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033년 4만t급 경(輕)항공모함 전력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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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수직 이착륙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4만t급 경(輕)항공모함 확보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화해 오는 2033년 전력화하기로 사업목표 시한을 설정했다.
해군은 15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 도발에 대비해 감시를 강화하고 경항공모함, 차기 잠수함 등 군 전략자산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해군은 이날 경항공모함의 전력화 목표 시한을 2033년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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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수직 이착륙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4만t급 경(輕)항공모함 확보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화해 오는 2033년 전력화하기로 사업목표 시한을 설정했다.
해군은 15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 도발에 대비해 감시를 강화하고 경항공모함, 차기 잠수함 등 군 전략자산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해군은 이날 경항공모함의 전력화 목표 시한을 2033년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사업비는 2조원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이 경항모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F-35B 전투기 20여대를 탑재할 수 있게 설계된다. 이밖에 대함방어유도탄, 어뢰대항체계 등 다양한 방어무기도 장착된다. 현재 한국국방연구원(KIDA) 주관으로 전력 소요검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해군은 이날 경항모의 만재배수량(경하배수량에 모든 함정 중량 포함)을 4만t급으로 공식화했다.
해군 관계자는 "2021년까지 선행 조치를 수행해 기본설계 착수 등 사업추진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충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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