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사도 속았다' 헤엄치고 묘기 부리는 로봇 돌고래
2020. 10. 15. 17:30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에서 동물원의 사육 시대를 끝낼 수 있을 거라는 평가까지 받는 로봇 돌고래가 개발됐습니다.
실제 모습을 보시면 사육사들도 깜빡 속을 정도로 진짜 돌고래 같은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감쪽같은 로봇 돌고래’입니다.
수영장을 자유롭게 헤엄치고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장난을 걸기도 하는 돌고래, 너무나도 실제 돌고래 같지만 사실 살아 있는 돌고래가 아닙니다.
이번에 미국 엣지 이노베이션이 개발한 로봇 돌고래인데요.
의료 등급 실리콘으로 피부를 만들고 인공지능 기술로 행동 양식을 학습했습니다.
로봇 돌고래는 묘기를 배워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등 실제 돌고래들이 하는 일을 똑같이 모두 대신할 수 있어서 동물원들의 사육 시대를 끝낼 수 있을 거라는 평가도 받는다고 하는데요.
개발사 대표는 "살아 있는 동물을 가두고 착취하는 것보다는 돌고래를 사랑하는 더 나은 방법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취지도 좋고 귀엽기까지 한 로봇 돌고래~ 나도 만나보고 싶다!" "진정한 동물 사랑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NTV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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