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SCM 공동 기자회견 취소에 "미국 측 사정..이견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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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한미 안보협의회 SCM 직후 예정됐던 한미 국방부 장관의 공동 기자회견이 취소된 것은 미국 측의 사정이라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은 현지 시간 어제 워싱턴DC에서 열린 SCM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었으나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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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한미 안보협의회 SCM 직후 예정됐던 한미 국방부 장관의 공동 기자회견이 취소된 것은 미국 측의 사정이라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은 현지 시간 어제 워싱턴DC에서 열린 SCM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었으나 취소했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외교적인 사안을 세부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미국 측 사정으로 미측이 양해를 구해 와서 결정된 사안"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간에 이견이 있어서 취소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부대변인은 "미국에 도착해서 그와 관련된 요청을 받고 내부적으로 충분히 검토하고, 또 미측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번 SCM 공동성명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이 명시되어 있는데 조기 전환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한미 양국 장관은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에 커다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에스퍼 장관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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