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공모주 투자는 3040 주도..'큰손'은 60대

유영규 기자 2020. 10. 15.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주 청약 투자자는 30·40대가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NH투자증권은 빅히트 공모주 투자자를 분석한 결과, 40대(26.94)와 30대(25.12%가 52%를 차지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는 NH투자증권이 2017년에 주관한 넷마블 공모주 청약에서 50·60대가 73% 이상을 차지했던 모습과 대비됩니다.

다만 빅히트 공모주 청약에서 '큰손' 투자자는 60대 이상 투자자들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주 청약 투자자는 30·40대가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NH투자증권은 빅히트 공모주 투자자를 분석한 결과, 40대(26.94)와 30대(25.12%가 52%를 차지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어 50대(22.17%), 60대 이상(17.81%), 20대(7.47%), 10대(0.32%) 등 순이었습니다.

이는 NH투자증권이 2017년에 주관한 넷마블 공모주 청약에서 50·60대가 73% 이상을 차지했던 모습과 대비됩니다.

다만 빅히트 공모주 청약에서 '큰손' 투자자는 60대 이상 투자자들이었습니다.

청약금액 비중은 60대 이상(32.71%)로 1위였고 1인당 청약금액도 60대 이상이 4억5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는 "부동산 시장 규제 강화로 부동 자금과 젊은 층의 자금이 증시로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위험이 낮고 고수익이 가능한 공모주에 관심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