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6도로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경기·강원 북부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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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전국 곳곳의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고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는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 지표면이 얼어 아침 기온이 경기 북부 내륙, 강원 영서 북부는 0도 이하, 그 밖의 중부 내륙, 전북 동부와 경북 북부 내륙은 5도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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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전국 곳곳의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고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는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 지표면이 얼어 아침 기온이 경기 북부 내륙, 강원 영서 북부는 0도 이하, 그 밖의 중부 내륙, 전북 동부와 경북 북부 내륙은 5도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높은 산지보다 분지나 계곡 등에서 지표면 냉각이 크게 나타나면서 더 낮은 아침 기온을 기록했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언 곳도 있습니다.
오전 6시 기준 평지(분지·계곡 등) 최저기온은 강원 철원군 김화읍 영하 3.2도, 경기 연천군 미산면 영하 1.6도, 강원 화천군 사내면 영하 1.5도, 경기 파주시 판문점 영하 1.3도였습니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6.6도로 올해 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어제 아침 최저기온 11.4도보다 4.8도, 평년 최저기온 11.1도보다 4.5도 더 낮습니다.
이외에도 인천, 수원, 파주, 철원, 춘천, 원주, 강릉, 음성, 영동, 보은, 천안, 장수, 임실, 정읍, 전주, 군산, 안동, 상주, 구미 등이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상,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동 내륙은 15도 이상 오르며 큰 일교차를 보일 전망입니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16∼22도입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건조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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