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 초강경 통제.."젊은이들 파티 없이 지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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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5천 명을 웃돌자 지방정부들이 초강경 통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 16개 주 지방정부 총리들이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통제 강화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르면 술집 야간 영업이 금지되고 개인적 모임 제한이 강화되며 7일 동안 신규 감염자가 10만 명당 50명에서 35명으로 내려가야 통제를 완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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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5천 명을 웃돌자 지방정부들이 초강경 통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 16개 주 지방정부 총리들이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통제 강화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르면 술집 야간 영업이 금지되고 개인적 모임 제한이 강화되며 7일 동안 신규 감염자가 10만 명당 50명에서 35명으로 내려가야 통제를 완화하게 됩니다.
또 감염자 확산세가 멈추지 않을 경우에는 더 강력한 통제를 내려 2차 전면봉쇄만은 피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앞으로 하는 일이 전염병 대유행 극복에 결정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불안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특히 주요 도시에서 개인적 모임들이 지역 내 감염의 주범으로 지목됐다며 "젊은이들에게 파티 없이 지낼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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