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다시 코로나 비상사태.."밤 9시 통금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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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 확산세에 다시 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비상사태가 발효하는 17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수준에 비례하는 조치를 내릴 수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곧 발표하는 코로나19 대국민 담화에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수도 파리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지역에 밤 9시 이후 통행을 금지하는 게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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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 확산세에 다시 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프랑스 정부는 현지시각 14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AFP 통신, 프랑스앵포 라디오 등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비상사태가 발효하는 17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수준에 비례하는 조치를 내릴 수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곧 발표하는 코로나19 대국민 담화에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수도 파리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지역에 밤 9시 이후 통행을 금지하는 게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고경계 지역에서 술집은 문을 닫아야 하고, 식당은 고객 연락처를 확보하는 등 엄격한 보건수칙을 준수한다는 조건으로 장사를 할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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