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부터 체감온도 '뚝'..내일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춥다

권태훈 기자 2020. 10. 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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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올해 가을 들어서 가장 낮아질 전망입니다.

또 유인 관측소가 있는 주요 도시에서 처음으로 서리가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15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6도, 철원 0도, 춘천 3도 등으로 올해 가을 들어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앞서 대관령(9월 28일), 원주(10월 6일), 철원(10월 6일) 등 일부 무인 관측소에서 첫서리가 관측됐지만 큰 도시에 있는 유인 관측소에서는 아직 서리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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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올해 가을 들어서 가장 낮아질 전망입니다.

또 유인 관측소가 있는 주요 도시에서 처음으로 서리가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15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6도, 철원 0도, 춘천 3도 등으로 올해 가을 들어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0~13도에 그칠 전망입니다.

일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하로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5도 이하로 떨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도시에서 첫서리가 관측될 가능성이 큽니다.

앞서 대관령(9월 28일), 원주(10월 6일), 철원(10월 6일) 등 일부 무인 관측소에서 첫서리가 관측됐지만 큰 도시에 있는 유인 관측소에서는 아직 서리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유인 관측소가 있는 지역은 춘천, 서울, 인천, 수원, 서산, 청주, 포항, 전주, 울산, 광주, 부산, 목포, 여수, 강릉 등 14곳입니다.

기상청은 14일 저녁부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 떨어져 춥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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