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방산업체에 사이버 위협 정보 제공한다

김아영 기자 2020. 10. 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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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주요 방산업체에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국정원은 방위사업청·방위산업진흥회와 공조해 현대중공업 등 13개 방산업체와 '사이버위협정보 공유 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이 민간 사이버 위협에 별도 시스템을 통해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정원은 "방산업체 핵심기술에 대한 해킹 공격이 확대되는 데 따른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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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주요 방산업체에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국정원은 방위사업청·방위산업진흥회와 공조해 현대중공업 등 13개 방산업체와 '사이버위협정보 공유 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국정원이 구축한 별도의 시스템에 접속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국정원이 민간 사이버 위협에 별도 시스템을 통해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공기관 대상 시스템에 축적된 해킹 공격 유형과 IP주소, 최신 악성코드 등이 공유될 예정입니다.

국정원은 "방산업체 핵심기술에 대한 해킹 공격이 확대되는 데 따른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국가정보원 제공,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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