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된 재택근무..드롭박스도 상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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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드롭박스가 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상시 허용하기로 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도 코로나19 이후 '뉴노멀'로 부상한 재택근무를 상시적인 근무 형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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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드롭박스가 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상시 허용하기로 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드롭박스는 앞으로 직원들에 대한 사무실 출근 요구를 중단하고 사무실 밖 원격근무를 표준 관행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롭박스는 상황이 안전하게 되면 대면 접촉이 필요한 직원을 위해서는 여러 지역에 '드롭박스 스튜디오'를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도 코로나19 이후 '뉴노멀'로 부상한 재택근무를 상시적인 근무 형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처럼 IT 기업을 중심으로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일부 직원이 물가가 싼 지역으로 이사를 하면서 실리콘밸리를 낀 샌프란시스코 지역 부동산 시장은 벌써부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예컨대 이 지역 침실 1개짜리 주거공간의 평균 임차료는 1년 전보다 20% 하락했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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