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도 모자랄판에"..국민의힘 내홍설 진화에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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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를 발족했으나, 시작부터 당 내 불만과 지도부 내홍설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커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년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지도부 내홍설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갈등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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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주요 대학병원장들을 면담하고 있다. 이날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은 김 위원장을 예방해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의 구제 방안을 논의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3. phot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0/14/newsis/20201014104422629scjk.jpg)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민의힘이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를 발족했으나, 시작부터 당 내 불만과 지도부 내홍설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커졌다. 14일 지도부는 "갈등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수습에 나섰다.
지난 12일 발표된 바에 따르면 경선준비위원장은 대구에서 3선을 한 김상훈 의원이 맡게 됐다. 부위원장은 재선을 지낸 바 있는 김선동 사무총장이다.
하지만 위원장 선임부터 혼선이 빚어졌다. 앞서 김선동 사무총장 지휘 하에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가 내정됐었으나 막판에 철회됐다. 박근혜 정부에서 장관을 거친 바 있는 유 전 총리가 친박계로 분류되면서 당 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년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지도부 내홍설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갈등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전해 들은 바에 의하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초기에 가졌던 혁신에 대한 의지가 조금씩 낮아지는 것이 아니냐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고 들었다"며 "어떤 사안을 두고 모든 사람들이 다 일사분란하게 한 방향으로 갈 수는 없지 않나. 지극히 건강한 현상이고 현재 우리 당 지도부 내 특별한 갈등은 갈등이라고 붙일 만한 그런 상황은 없다"고 강조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그만둘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그만둔다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3. photo@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0/14/newsis/20201014104422729dzal.jpg)
경선준비위원장인 김상훈 의원도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경선준비위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간 갈등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물음에 "그렇지는 않다. 주 원내대표가 인사가 저로 결정된 것을 몰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종인 비대위는 큰 방향을 잡고 노선을 수정하며, 국민들의 호응을 받기 위해 중도 기획에 고심하는 부분이 있다"며 "지금은 김 위원장에게 내년 4월까지 역할을 맡겼으니 그 분 판단을 존중하고 가는 방향을 호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선동 사무총장의 거취를 두고도 내부에서 잡음이 많은 부분도 꾸준히 언급이 되며, 간접적인 압박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김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도 부위원장인 김선동 사무총장이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여러 언론에서도 그렇게 지적하고 있고 또 김선동 사무총장의 제가 사람 됨됨이를 잘 알고 있다"며 "그분께서 사리 판단을 흐려서 처신을 잘못하실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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