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음악 향한 '광기VS광기' 승자는? '위플래쉬' 10월 재개봉

육지예 2020. 10. 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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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플래쉬'가 재개봉 한다.

2014년 개봉한 '위플래쉬'(감독 데이미언 셔젤)는 미친 선생과 미친 학생이 펼치는 광기 싸움에 가깝다.

'위플래쉬'는 열정과 광기가 뒤섞여 나온 결과물이다.

씨네21 이동진 평론가는 'J. K. 시먼스의 명연조차 이 영화의 탁월한 성취 중 일부분일 뿐'이라는 평으로 만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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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육지예 기자]

영화 '위플래쉬'가 재개봉 한다. 5년 만이다.

단순히 음악 영화라고 생각한다면 곤란하다. 2014년 개봉한 '위플래쉬'(감독 데이미언 셔젤)는 미친 선생과 미친 학생이 펼치는 광기 싸움에 가깝다. 누가 죽거나 죽이지 않아도 충분히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과연 이 싸움의 승자는 누구일까.

제자를 극한으로 몰고 가는 완벽주의 교수. 기꺼이 극한으로 몰리겠다는 학생. 이 영화는 앤드류와 플레쳐 두 사람이 극단적으로 끌고 간다. '위플래쉬'는 열정과 광기가 뒤섞여 나온 결과물이다.

드러머를 꿈꾸는 앤드류는 우연히 플레쳐 선생을 만난다. 셰이퍼 음악학교 최고의 밴드에 들어갈 수 있게 된 신입생 앤드류. 플레쳐 선생은 악명 높은 폭군이었다. 완벽한 스윙을 위해 부모 욕도 서슴지 않는다.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고 가치 없는 말이 '그만하면 잘했어(good job)야'"라며 앤드류에게 불을 지핀다.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는 명대사를 낳기도 했다. 교육에 당근과 채찍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플레쳐에겐 독한 채찍뿐이다.

J. K. 시먼스는 플레쳐 선생 역을 맡아 대체 불가한 몰입감을 보여줬다. '위플래쉬'에서 보여준 연기는 시몬스가 보여준 기존 배역과 달랐다. 시몬스는 이전에도 다작 활동을 했다. DC와 마블 유니버스 모두 참여한 배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게다가 '심슨 가족' '주토피아' 등 성우 활동까지 왕성했다.

앤드류 역할을 한 마일즈 텔러 또한 '위플래쉬 주인공'으로 이름을 알렸다. 본명보다 배역으로 더 유명해진 케이스다. 사뭇 평범한 듯한 얼굴로 뛰어난 연기 실력을 보였다. 연기만으로 임팩트를 남긴 배우다. 심지어 드럼 연주씬 대부분을 직접 연기해 유명세를 탔다. 미친 듯한 드럼 연주는 관객에게 전율과 희열을 전하기 충분했다.

씨네21 이동진 평론가는 'J. K. 시먼스의 명연조차 이 영화의 탁월한 성취 중 일부분일 뿐'이라는 평으로 만점을 줬다. 이에 씨네21 김혜리 평론가는 '정확한 템포의 ‘풀 메탈 드럼’과 별 아홉 개를 남겼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이 작품으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대표작 '라라랜드'가 6관왕을 휩쓸기 이전 '위플래쉬'로 이미 명성을 알린 것. 개봉 전 2013년에 18분짜리 단편을 선보인 적 있다.

CGV가 새로운 포스터와 함께 10월 재개봉을 알렸다.

(사진=공식 포스터 및 스틸컷)

뉴스엔 육지예 mi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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