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순항훈련전단 출항..코로나19로 기항지 대폭 축소

김태훈 기자 2020. 10. 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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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오늘(14일) 제주도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출항해 72일간의 교육·훈련에 돌입했다고 해군이 밝혔습니다.

김경철 준장이 이끄는 순항훈련전단은 해군사관학교 75기 생도 147명을 포함해 54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말레이시아 포트클랑과 미국령 괌 방문 일정 등을 포함한 43일간의 원양 훈련과 29일간 제주도를 중심으로 동·서·남해에서 하는 국내 훈련 등 2단계로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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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오늘(14일) 제주도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출항해 72일간의 교육·훈련에 돌입했다고 해군이 밝혔습니다.

김경철 준장이 이끄는 순항훈련전단은 해군사관학교 75기 생도 147명을 포함해 54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구축함 강감찬함과 신형 군수지원함 소양함을 타고 미주와 동남아 국가를 순방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기간과 기항지를 대폭 축소했습니다.

작년에는 143일 동안 세계 일주를 하며 12개국 14개 항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말레이시아 포트클랑과 미국령 괌 방문 일정 등을 포함한 43일간의 원양 훈련과 29일간 제주도를 중심으로 동·서·남해에서 하는 국내 훈련 등 2단계로 시행합니다.

(사진=해군 제공, 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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