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머니' 고지용♥허양임, 7살 승재 완벽주의에 깜짝 "이 정도일 줄이야" [어저께TV]

김예솔 2020. 10. 1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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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과 허양임의 아들 승재가 훌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했다.

13일에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고지용과 허양임 부부가 등장해 승재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승재는 엄마 허양임과 공부를 하다가 틀린 문제가 나오자 그만하고 싶다고 의욕이 바닥난 모습을 보이며 급기야 눈물까지 보였다.

허양임은 자신이 먼저 읽고 승재에게 읽기를 권유하며 바꿔 읽는 방법을 선택했지만 결국 허양임 홀로 책을 읽고 승재는 엄마의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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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고지용과 허양임의 아들 승재가 훌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했다. 

13일에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고지용과 허양임 부부가 등장해 승재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고지용과 승재는 곤충 채집 데이트에 나섰다. 고지용은 능숙하게 잠자리를 잡았다. 고지용은 "나도 어렸을 때 잠자리를 정말 많이 잡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고지용과 승재는 잡은 잠자리들을 날려줬다. 

전문가는 "다음에 갈 때 돋보기를 가져가면 좋을 것 같다. 그걸로 보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아이와 밖에 학습을 하는것도 좋지만 이런 채집 활동을 영상이나 사진으로 찍어서 기록으로 남겨두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승재는 미술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허양임은 "2년 정도 교육했다. 재료준비부터 우리가 하는 게 한계가 있더라. 그래서 소개를 받고 시작했다. 너무 좋아해서 계속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승재는 자기주도적으로 미술 수업을 해 눈길을 끌었다. 승재는 아쿠아리움 만들기를 하고 킹코브라를 그리면서 마음에 안 든다며 몇 번이나 수정을 해 완벽주의 성향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허양임은 "저 정도일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창의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교육에 대해 "공부만 잘하면 되는 시대는 끝난 것 같다. 인생을 좀 더 풍요롭게 하려면 학급과 이성을 잘 갖춰야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승재는 엄마 허양임과 공부를 하다가 틀린 문제가 나오자 그만하고 싶다고 의욕이 바닥난 모습을 보이며 급기야 눈물까지 보였다. 허양임은 아들을 달래면서 "왜 틀렸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는 "틀린 문제를 바로 틀렸다고 하는 것보다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게 좋다. 또 세모 표시나 틀렸다고 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스티커를 붙여주면 문제에 애착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고지용은 승재의 기분을 달래기 위해 공부를 그만하고 보드게임을 함께 했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아들과 게임을 하면서 승부욕을 불태워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승재는 "나 좀 봐주는 거 맞나"라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고지용은 "너무 봐주면 그것에 익숙해질까봐 그렇다"라고 말했다. 허양임은 "게임을 하다보면 우리도 재밌다"라고 말했다. 승재는 게임을 즐기면서 점점 연산속도가 빨라져 눈길을 끌었다. 결국 게임은 승재의 승리로 돌아갔다. 

승재는 엄마와 함께 책을 읽었다. 하지만 승재는 독서를 혼자 하기 싫어해 눈길을 끌었다. 승재는 "글 읽기가 재미가 없다. 글이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허양임은 자신이 먼저 읽고 승재에게 읽기를 권유하며 바꿔 읽는 방법을 선택했지만 결국 허양임 홀로 책을 읽고 승재는 엄마의 이야기를 들었다. 

허양임은 "학교에 가면 책을 읽어야 하는데 계속 읽어주기만 하니까 괜찮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는 "초등학교 4학년때까진 괜찮다"라며 책을 재밌게 읽어줄 수 있는 비법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공부가 머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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