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이상준 소개팅女 이단비는 누구? 스펙부터 '엄친딸' 스멜 [어저께TV]

김수형 입력 2020. 10. 14. 06:50 수정 2020. 10. 1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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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아내의 맛'에서 마치 '연애의 맛'을 떠올리게하는 이상준의 소개팅 모습이 설렘을 전했다. 방송 후 이단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이상준이 소개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이날 장영란과 이하정은 7살 아들에게 통장 만들어주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이하정은 아들 시욱이에 대해 "돈을 조금씩 알고 있다, 만원보다 오만원 짜리 좋아한다"고 했고 박명수는 "우리 집 부자인 거 아냐"고 하자, 이하정은 "그런거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하정과 장영란은 은행에서 아이들의 통장을 개설, 청약통장부터 만들었다. 이에 홍현희는 "벌써부터?"라며 깜짝, 두 사람은 "소아 청소년과에 통장 행사도 있다"면서 "어린이 청약적금 있어, 일명 만능 통장이다"며만기 없이 평생 가지고 있을 수 있는 통장이라 말했다. 

아기부자 만들 다음 코스로 일명 자산멘토 존봉준로 불리는 주식 열풍의 주역인 존리 이사를 만나러 갔다. 존 리는 "부자처럼 보이지 말고 먼저 부자가 되라"면서 91년도 S주식을 한 주당 만 5천원일 때 샀다면서 "현재 2~300만원될 것, S 전자 말고도 400배 오른 주식 많다, 주식하다간 집안이 망한다지만 투자하지 않는 것이 위험하다"고 말했다.  

또한 30년 역사의 투자 노하우로 투자고수는 단타를 멀리해야한다면서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 주식은 도박이 아냐, 일상생활이다"면서 "투자할 때 경영진 파악해, 경영진의 일 머리가 오늘의 주가를 결정한다, 영업 보고서를 읽어보기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슬기와 심리섭 부부가 그려졌다. 배진섭은 아내 배슬기의 생일을 맞이해 직접 미역국을 준비, 아침부터 요리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배슬기는 생일을 맞이해 남편과 함께 쇼핑에 나섰다. 이어 무게로 옷 가격을 측정하는 쇼핑샵을 찾았고, 
옷 9벌에 18만원으로 득템, 중고 매력에 흠뻑 빠졌다. 

그날 오후, 신혼집을 방문한 친구들이 도착했다. 배슬기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서였다. 심리섭은 친구들에게 "요즘 너무 행복해, 반나절만 안 봐도 너무 보고싶다"며 사랑꾼 모습을 폭발, 이어 생일 케이크를 준비한 후 비밀 작전을 개시했다.  

바로 생일선물이 아닌 프러포즈를 준비한 것. 배슬기는 "사실 프러포즈 안 했다, 성격상 이벤트 고백이 오글거려 안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자신을 위해 집안에 꽃길부터 지인들의 축하 인사 영상 메시지를 보곤 미소지었다. 게다가 시어머니와 친엄마까지 등장하자 눈물을 흘렸다.  

심리섭은 배슬기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프러포즈를 제대로 못 했다, 결혼해줘서 고맙다"면서 꽃다발과 결혼 반지까지 선물, 오래 함께하기로 약속하며 뜨겁게 포옹해 뭉클함을 안겼다.  

무엇보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이상준을 위한 소개팅을 준비, 마스크 써도 연예인급 미모를 폭발한 소개팅녀가 도착했다. 소개팅녀는 이름이 이단비라고 소개, 이상준은 표정에서도 부끄러움이 폭발하면서 마음에 들면 오렌지 주스를 선택하라는 말에 "가득 채워달라"고 말해 모두 환호하게 했다.  

이상준은 "웃는 모습이 예쁘시다"며 입꼬리가 내려가지 않았다. 이때, 두 사람이 웃음 포인트가 맞았고, 개그코드까지 찰떡궁합을 보였다. 소개팅녀는 "어제 본 사람같다"고 하자, 이상준은 "어제도 만나고 오늘 만난 것 같아, 근데 내일도 만나고 싶다"며 마음을 적극 어필했다.  

소개팅녀는 이상준에 대해 갑자기 "배우 닮았다, 지현우"라고 했고, 패널과 MC들은 "이건 진짜 아니다, 단단히 잘못된 콩깍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준은 "나를 보고 웃음이 필요해도 좋다, 언제든 연락달라"면서 "웃음보다 더 큰 행복을 드리겠다, 당신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며 직진 어필로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운명의 타로 카드를 점 봤다. 이상준은 가정을 꾸리는 화목한 카드가 당첨, 새로운 가정의 탄생이란 뜻에 모두 소름돋아했다. 

게다가 소개팅녀 이단비는 우럭 카드에 당첨, 이상준은 "나 별명 메기다"며 반가워했다. 게다가 이 마음이 육체적인 관계로 발전할 것이란 뜻을 전하자 두 사람은 부끄러워했다. 타로카드도 점지한 두 사람의 운명이었다. 모두 '연애의 맛'을 떠올리면서 '아내의 맛'으로 발전이 진전되길 응원했다. 

한편, 방송 후 이단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가운데, 이단비는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현재 한국경제tv와 팍스경제tv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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